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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KEB 수출입 아카데미' 개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이 우수 거래기업의 수출입 담당직원 및 업무제휴를 맺은 무역협회, 조달청 추천 기업의 직원들을 초청해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제5기 수출입 전문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중구 명동소재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1일부터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강좌는 거래기업의 수출입 실무담당 직원, 무역협회 및 조달청 추천 기업 직원 등 총 143명을 초청해 진행하였으며, 수출입 실무 강좌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외환은행에서 부담했다.

이번 강좌의 주요 내용은 ▲수출입 서류심사 실습 ▲무역보험 제도 ▲외국환거래규정 ▲통관 및 관세환급 ▲은행보증서 통일규칙 ▲e-Nego 시스템과 전자무역 ▲신용장거래 분쟁사례 등이며 강좌에 참석한 실무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편성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07년 10월부터 이번까지 총 13회 걸쳐 개최하여 온 KEB 수출입아카데미는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해 참석한 수출입업체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과 매년 본 강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거래기업에서는 본 강좌를 매우 유용한 수출입 업무연수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수출입 관련 금융부분을 중심으로 한 수준 높은 강좌로서, 상반기에는 기초적인 내용의 실무강좌, 하반기에는 보다 심도있는 내용의 전문강좌로 구분되어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함께하는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는 우수 거래기업의 수출입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외환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은 무역협회 및 조달청 추천 기업의 직원들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