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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Asian Banker誌 선정 '금융 IT Awards 3관왕'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태지역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誌 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한 '2013 TIA(Technology Implementation Awards)코리아' 시상식에서 'Best Mobile Banking Project'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금융 IT기업과의 업무협업 성과를 인정 받아 금번 시상식에서 'Best Mobile Banking Project, Best Mobile Social Media Project, Best Mobile Security Project'3개 부문에서 금융 IT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온 핑거(대표 박민수), 아이포유네트웍스(대표 홍유정), NSHC(대표 허영일) 업체와 함께 수상했다.
 
아시안뱅커誌에 따르면, 이번 TIA 시상식은 은행과 은행의 전략적 IT 서비스 공급자간의 베스트 협업사례를 시상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수상기관은 금융 테크놀로지 능력에서 주요 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국내 및 나아가 아·태 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아시안뱅커誌는 1996년 창간된 아시아 지역 대상 금융 전문지로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금융허브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세미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 및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09년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뱅킹 '하나N Bank' 출시 이후, 독자 개발한 전자지갑인 '하나N Wallet'으로 2012년 금융전문지 더 뱅커(The Banker)지로부터 금융혁신대상 수상 받는 등 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