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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SK C&C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SK C&C 구성원 105명이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나섰다.
 
SK C&C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성남지역의 저소득층 총 82가구를 찾아 총 2만42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 C&C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가 연탄 배달 지역으로 성남시 수정구, 서울시 도림동, 신길동, 수유동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공동으로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성원 20명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리어카 끌기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의 조를 구성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서울 신길동의 좁은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7가구를 방문하여 가구당 300장씩 총 21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SK C&C 조봉찬 SKMS본부장은 매년 수 만장의 연탄을 전달하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다"며 "우리가 배달한 연탄 한 장, 한 장이 이들 가정에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12월 기간을 '행복나눔의 달'로 지정하고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배달, 김장 김치 담그기, 행복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