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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사랑의 행복보일러 및 연탄 나눔' 봉사활동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은 23일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서울지역 저소득층 200가구에 'KB 사랑의 행복보일러'를 후원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KB 사랑의 행복보일러' 행사는 에너지 소외계층에 노후된 연탄보일러, 가스경보기와 온수기를 설치하고 연탄을 전달해줌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펼쳐오고 있으며,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이건호 은행장이 봉사단 60명과 함께 서대문구 개미마을 경로당을 찾아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고, 저소득 가정에 보일러 설치 및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건호 은행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연탄보일러와 온수기를 설치하게 된 개미마을의 한 어르신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보일러가 고장 나서 이번 겨울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연탄보일러 교체와 함께 온수기 설치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매년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