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KB국민은행은 23일부터 25일까지 우수 수출입 기업의 실무직원들을 대상으로 '제 4기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 제 4기 연수생을 맞는 이번 행사는 KB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되며, KB Hidden Star 500 기업(KB 선정 우량 수출입기업)과 Trade Champs Club 회원사(한국무역보험공사 선정 우량수출기업)등 우수 수출입기업의 실무직원 70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KB 무역실무 아카데미'는 입사 후 3년 내외의 수출입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한남대학교 무역학과 정재완 교수를 비롯하여 금융감독원, 한국무역보험공사 및 국민은행의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수출입실무, 수출입통관과 관세, 외국환
업무 위규사례, 무역보험 및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연수참여 직원들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은행의 관계자는 "2013년 The Asset誌(홍콩), Asian Banker誌(싱가폴) 및 Trade Finance誌로부터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 Triple Crown을 달성한 국민은행의 수출입금융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과 은행이 상호 협력해 수출입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입우량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