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금융그룹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의 CEO 후보를 최종 확정, 계열사 이사회에 후보명단을 통보했다.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CEO 후보의 선정기준으로 전문성과 그룹가치 극대화를 통한 원활한 민영화 달성능력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히면서, 이르면 내일 중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CEO 선임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CEO후보로는 우리금융저축은행에 이영태 前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종금에 설상일 現 우리종금 부사장을(前 우리은행 상무) 각각 추천한다고 전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신임 회장 선임에 따른 자회사 대표이사 인선작업을 시작한 이후, 총 14개 계열사중 9개사 CEO를 기 선임했으며, 이번 2개사 CEO 후보추천으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는 모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