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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 산업포장 수상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외국인 투자지원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윤 행장은 앞으로도 외국 투자기업이 활발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그는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및 외국기업협회 주관 '2013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2013년 외국인투자유치부문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다양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노력의 공로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 왼쪽)으로부터 외국인 투자지원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
▲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다양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노력의 공로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 왼쪽)으로부터 외국인 투자지원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외국인투자를 통해 생산, 수출, 고용 등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활동한 외국인 투자 지원 기관 및 임직원의 활동을 치하하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에서는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순으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금융기관 임직원으로는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외국인 투자지원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외국기업협회 관계자는 "윤용로 외환은행장의 경우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하여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각국 대사관 및 상공회의소 행사 참여를 통한 유대 강화,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활동, 다양한 외국 커뮤니티 행사 지원 활동 등 외국인투자기업의 유치를 위한 노고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윤용로 행장은 "지난해 외환은행장 취임 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로서 외환은행의 다양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노력의 공로를 인정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가에게 전문화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지원 및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에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금융 환경 조성에 일조를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