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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라이프스타일’패션 전문점 웰메이드(WELLMADE for Our Work & Life Balance with INDIAN)에서 2013년 겨울 시즌을 맞아 자체 상표 브랜드 ‘웰메이드 프로덕트’를 론칭하며, 니트 시리즈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웰메이드 프로덕트는 전국 380여 개의 웰메이드 매장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웰메이드 자체 상표 브랜드로, 계절에 맞춘 기본 아이템을 시리즈성으로 내놓고 있는 해외 SPA 브랜드에 맞서기 위한 웰메이드의 복안이다.
웰메이드 프로덕트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계절별 기본 상품군을 다양한 색상과 소재,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전략 상품으로 올해 겨울 시즌에는 베이직 니트 시리즈를 출시했다.
9월 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올해 웰메이드 프로덕트의 니트 시리즈는 터틀넥, 브이넥, 집업, 폴로, 베스트 등 10개 스타일의 니트 제품을 38가지 색상으로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고급 소재의 10만원대 제품군과 보다 저렴한 3~4만원대 제품군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현재 이번 시리즈 상품 중 캐시미어와 메리노울을 3:7 황금비율로 직조한 ‘캐시미어 울스웨터’는 특유의 실루엣과 고급스러운 촉감, 깊고 선명한 색감 덕분에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0월 3주차부터는 쌀쌀한 날씨 속에 판매량이 전주 대비 2배 이상 판매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전국 380여 개의 웰메이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웰메이드 프로덕트의 니트 시리즈 판매율은 전년 동기간 인디안의 니트류 전체 판매율을 10% 이상 상회하고 있다.
웰메이드 상품전략팀 관계자는 “웰메이드 프로덕트는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시장 트렌드와 성행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에 대응하고자 패션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한 시즈널한 상품을 선보이며, 웰메이드 숍인숍 브랜드들과 함께 폭넓은 소비층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세정이 40여년 동안 고집해온 제품력을 기반으로 한, 올 겨울 시즌 니트류를 시작으로 매 시즌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