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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 6명 수술비 지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도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 1527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유방암 환자 6명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기금 마련을 위해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은 10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한국씨티은행 뿐 아니라 한국씨티금융지주의 계열사와 자회사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약 3000개의 텀블러를 판매한 금액과 현금 기부를 받은 것을 합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 기부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선정한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수술비로 전액 지원된다.

한편, 이 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6년 동안 한국유방건강재단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 돕기 캠페인을 실시해 총 8191만1255원의 기부금을 조성, 지금까지 환자 31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