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이 신용카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객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제휴카드 발행을 위한 업무 조인식을 맺고, 새로운 개념의 기부전용 신용카드인 '외환 2X 유니세프카드'를 출시했다.
유니세프는 전세계 어린이를 차별 없이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UN 산하 상설보조기관의 하나로 한국에서는 199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구호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된 해인 1994년에 국내 최초로 외환은행과 제휴카드를 발행해 현재까지 공동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외환 2X 유니세프 카드'는 외환은행 2X카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국내 최초로 '올림기부' 방식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회원의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1만 포인트 한도의 자동기부가 필수 발급 조건(고객이 1만 포인트 이상 한도 설정 가능)이며, 추가적으로 신용카드 이용시 이용금액이 1000원 미만 금액인 경우 1000원으로 자동 올림해 결제하고, 올림한 금액을 고객이 기부하는 올림기부 방식과 회원의 선택에 따라 매월 기부금액을 자동이체 할 수 있는 월정액 기부방식을 중복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위해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래 쓸수록 혜택이 커지고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외환은행의 대표상품이자 밀레니엄셀러 상품인 '2X카드' 상품 서비스를 기본으로, 전월 월정기부 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당월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이 2배로 커지게 설계됐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외환 2X 유니세프카드'는 신용카드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 상품 개발을 통해 회원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익 상품을 출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88-3200) 문의 또는 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