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18일부터 29일까지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3 IT특강'을 개최한다.
'스마트월드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하는 이번 IT특강은 서울과 성남지역의 일반계 및 전문계 고등학교 10개교, 고3 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K C&C는 이번 특강을 위해 사내 IT전문가 10명을 강사로 선발하고, 이들을 통해 IT산업의 미래와 이를 통해 변화할 사회모습을 조망할 계획이다.
증강현실, 모바일 기술, 1인 공장시대의 문을 연 3D프린터, 웨어러블(Wearable)기술혁신의 중심에 서있는 구글 글래스 등 최신 IT기술들은 특강에 참석한 고3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SK C&C '찾아가는 고3 IT특강'은 수능 이후 발생하는 수업공백 해소와 고3 학생들의 진로 및 전공설계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현업에서 활동중인 강사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IT관련분야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전공, 자격증 등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학생은 물론 일선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SK C&C는 올해부터 기존 서울·경기지역에서만 진행한 IT특강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고교생 80명을 자사의 대덕 데이터센터로 초대해 IT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열흘간 사천, 울산 등 2개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6개 고등학교 총 6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T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봉찬 SK C&C SKMS 본부장은 "고3 IT특강은 학생들에게 IT산업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강의가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새싹이 될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