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 12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성금 580여만원을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한 전북은행장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최영철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및 장애 후원학생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0월3일에서 6일까지 JB전북은행 본점에서 장애아동후원을 위해 펼쳐진 어린이뮤지컬 '슈퍼맨처럼' 입장료와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전액 어린이재단을 통해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한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편견 없는 깨끗한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아 흐믓하다"며"앞으로도 장애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차별없는 세상 만들기 그림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사진 무료촬영 및 문화체험활동 제공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