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이용고객을 위해 'Smart외환카드 앱'의 서비스와 디자인을 대폭 개편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앱은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서비스 기능을 고려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2010년 9월 외환카드 앱 출시 이후 제안된 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하고 반영해 서비스 메뉴항목을 확충, 총 62개의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으로 외환카드 이용고객은 이전과는 다른 스마트폰뱅킹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디자인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메트로 디자인 적용으로 이용을 원하는 서비스 메뉴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이용가능토록 해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장애우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해 개발, 현재 품질인증마크 획득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심사를 통과할 경우 국내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앱 접근성 우수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된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담당자는 "고객들의 스마트기기 활용에 대한 니즈 충족과 더불어, 그간 스마트폰에서 이용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토록 해 이용고객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