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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100' 정보제공자, 셰르파 2기 모집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히말라얀 오리지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명산100’에 함께 할 ‘다양한 아웃도어의 정보를 제공하는 셰르파 2기를 모집한다.

블랙야크는 아웃도어에 대한 선험자들의 정보 제공을 통해 초심자가 아웃도어 활동을 좀더 쉽게 시작하도록 돕는 “위치기반 아웃도어 정보 포털”인 마운틴북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제 1기 셰르파는 ‘명산40’과 함께 산행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면 이번 제2기 셰르파는 등산 이외의 캠핑•여행•바이크•사진에 이르기까지 좀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자신이 지원하는 아웃도어에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블랙야크 마운틴북 홈페이지(http://www.mountainbook.co.kr)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나를 찾아 떠나는 산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되는 ‘명산100’은 12월 1일부터 진행되며, '명산40' 도전단에 이어 다양한 산행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국내의 명산 40좌를 오르는 것으로 시작된 블랙야크의 '명산 40’은 우리나라 산의 아름다움과 사계절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시작해, 지금까지 참가자 중 730명이 40좌를 완주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태선 회장은 “올해 진행된 명산 40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생각보다 매우 높아 100대 명산으로 확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히말라야 낙후지역을 돕는 좋은 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그 동안 명산40을 통해 참가자들이 1m당 1원씩 적립하는 해피스텝을 현재까지 총 66,311,638원(11월 19일 기준)을 적립했다. 해피스텝은 국내외 소외계층이나 해외 교육사업을 위해 쓰여지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