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언터쳐블의 멤버 디액션이 건강미 넘치는 명품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 ‘TRIP(트립)’을 발표하고 세련된 감성 힙합 ‘배인(VAIN)’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디액션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쳐링을 맡은 루드페이퍼(Rude Paper)의 보컬 쿤타와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대기실 사진을 공개한 것.
사진 속에서 디액션은 상의를 탈의한 채로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공개하고 있다. 디액션의 구릿빛 피부와 그 위로 새겨진 다양한 의미의 타투들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상남자’의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함께 사진 속에 등장한 민소매 차림의 쿤타는 운동을 하며 온 힘을 쏟는 듯 얼굴을 찌푸리고 있어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디액션은 ‘쿤타형이 잘나와서 대기실 사진을 공개한다’는 유쾌한 장난으로 사진을 소개해 이들의 돈독한 사이를 짐작케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디액션의 몸에 새겨진 타투들은 마치 주홍글씨와도 같은 ‘낙인’을 상징한다. 언터쳐블은 뮤직비디오 속에서 타투들을 하나씩 지워내는 연출을 통해 과거의 실수와 후회 속에 새겨진 낙인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나는 현재의 자신을 담아내며 한 편의 흑백 영화 같은 고급스러운 영상미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언터쳐블은 진한 소울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보컬 쿤타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인(VAI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