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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결혼, 출산 후에도 패션 센스를 놓치지 않는 미시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트렌드를 따르면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편.
이 같은 현상에 힘입어 버니블루(Le Bunny Bleu)는 신규 멤버쉽 가입 고객 통계조사 결과 30~40대 고객 비율이 41%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버니블루는 평균 3-5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 군으로 주고객층인 20대뿐만 아니라 30대와 40대 고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
30~40대 고객은 영유아 자녀를 둔 소비지향적인 미시족들로 입소문이 가장 빠른 세대로 떠오르며 최근 패션업계에서 급부상 중인 핵심 소비주체이다.
버니블루는 이들을 위해 트렌디한 디자인의 털내피, 벨벳 등의 따뜻한 소재의 다양한 겨울 슈즈를 보강하였으며, 이를 통해 겨울 시즌 매출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버니블루 마케팅팀은 “최근 엄마와 함께 신는 키즈 부츠∙어그 라인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미시족은 겨울 매출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미시족을 위한 겨울시즌 스테디셀러인 양털부츠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30대와 40대 미시 고객들을 사로 잡겠다”고 전했다.
한편, 버니블루는 겨울을 맞아 올해 말까지 2014 F/W 신상품을 증정하는 ‘유쾌! 상쾌! 통쾌!’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