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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과 하재숙의 소속사 가족액터스에 따르면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장하명역에 캐스팅된 하재숙의 타이틀 촬영장에서 마주친 두 배우는 서로 격려하며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하재숙은 촬영이 얼마 남지 않은 배우 신소율을 격려하고, 신소율은 첫 촬영을 앞둔 하재숙을 응원하는 등 두 배우의 서로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는 후문.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종갓집 며느리가 아들을 낳지 못해 쫓겨나자, 유복자로 태어난 막내딸을 아들이라 속여 들이민다. 십 수년 아들로 성장한 여주인공이 가업을 지켜내고 사랑과 성공을 이룬다는 호쾌한 성공 스토리로 종갓집에서 피어나는 가족애를 다룬 작품이다.
배우 하재숙이 캐스팅된 장하명 역할은 주인공 하나(박한별 분)의 큰 언니로, 발달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먹을 것에 관심이 많고, 맛에 대한 세부적 기억력을 천부적으로 타고 났다. 이런 재능 덕분에 간장을 연구하는 하나(박한별 분)를 도와 많은 일을 해낼 예정이다.
한편, SBS '잘 키운 딸 하나'는 못난이 주의보' 후속으로 내달 2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가족액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