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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배우 심이영이 촬영현장 속 무장해제 미소로 눈길을 모으며 '심블리'(?)로 등극했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서 순수하지만 허당끼 가득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선보이고 있는 심이영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현장 사진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모으는 것.
특히 공개된 사진 모두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는 또다른 심이영 본연의 천진무구한 청정미소가 가득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서 심이영은 촬영 중 혀를 귀엽게 내밀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거나, 카메라를 향해 화면 가득 함박미소를 보이고 있거나, 상큼발랄한 미소로 브이를 하기도 하고, 상대 배우를 보며 눈웃음을 발사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작에서 보여준 도도하고 시크한 '백년의 유산' 속 얼음공주 마홍주나 냉소하고 시크한'결혼의 여신' 속 팜므파탈 남미라 역과는 180도 다른 모습에 실제 성격도 소탈하고 유쾌한 모습이어서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스탭들 사이에서도 심블리로 통한다고.
또한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에는 무장 해제된 채 햇살미소를 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덩달아 웃게 만드는 것.
특히 심이영은 아역 배우들과 함께 있을때는 더욱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실제 현장에서도 직접 아이들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가 하면, 촬영에 힘들어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체크하는 훈훈함을 내비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심이영표 무장해제 미소" , "심블리 등극?" ,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웃음", "심이영표 러블리 미소를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힐링된다." , "웃는게 매력적인 우나영"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 의 여주인공으로도 열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심이영이 출연하는 '수상한가정부'는 26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