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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연말 연시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의 모임은 반갑지만 잘 꾸미고 가고 싶은 마음에 고민부터 앞선다. 연말 모임에서 주인공이 되기 위해선 모임의 성격과 분위기, 시간과 장소를 고려해 그에 걸맞은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실 신혜정 이사는 “연말 모임이라고 해서 유니크하고 화려하게 연출할 필요는 없다. 특히 3040 여성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할 경우 디자인만큼은 베이직한 스타일로 선택하고 퍼로 포인트를 주며 우아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격식 있는 자리,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 모노룩 연말 연시 분위기에 들떠, 과도한 파티룩을 선보인다면 자칫 패션테러리스트가 될 수 있다. 모노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은 3040 여성들에게 추천하는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핫핑크 코트’는 모던하지만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코트와 군더더기 없는 라인의 원피스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다리를 길고 날씬해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롱부츠와 크로커다일 소재의 컬러 토드백으로 포인트를 준다. 가격은 245,000원이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 쉬크하고 유니크한 스모키룩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편안하게 어울리는 자리라면 개성이 돋보이는 스모키룩이 제격이다. 젊고 귀여워 보이는 스타일의 컬러감 있는 재킷에 스커트 대신 평소와는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체크패턴 팬츠, 여기에 페도라도 유니크한 스모키룩을 완성할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라쿤 코트’는 풍성한 라쿤을 카라에 탈부착 할 수 있으며 절개 배색이 멋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가격은 285,000원이다.
연인과의 둘만의 파티, 사랑스럽게 페미니닌룩
매일 보는 연인이라고 해도 연말 둘만의 파티를 위해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러블리룩이 필요하다. 평소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밝은 컬러톤과 울 소재의 코트가 제격이다. 울과 퍼는 소재감으로 인해 사랑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페미닌 코트’은 탈부착 가능한 폭스퍼가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제품이다. 벨트라인으로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가격은 29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