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탑팀의 막내이자 외과 전공의 커플로 맹활약중인 오연서(최아진 역)와 민호(김성우 역)가 조각상에 완벽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사진 속 두 사람은 자아도취에 흠뻑 빠진 듯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웃음기 어린 민호와 한껏 진지한 오연서의 모습에서는 다비드상을 뺨치는 비주얼은 물론 사랑스러운 매력을 높이고 있어 시선을 집중케 한다.
오연서와 민호는 극 초반부터 절친한 동료로 남다른 우정을 자랑해오며 안방극장을 환히 밝히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왔지만 최근 태신(권상우 분)과 연인이 된 아진(오연서 분)으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진 상황. 하지만 카메라밖 두 사람은 여전한 친분을 드러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뇌종양 판단을 받은 아진이 극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장면으로 불안감을 증폭시켰던 만큼 아진에 대한 서운함과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운 성우(민호 분)의 모습은 두 사람의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어머니 은숙(김청 분)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실의에 빠졌던 승재(주지훈 분)가 병원으로 돌아와 주영(정려원 분)의 따뜻한 독려를 받으며 새롭게 일상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애틋함을 자아냈다.
오연서와 민호의 남은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메디컬 탑팀’은 오는 11일(수) 밤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