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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남자>장근석, 아이유 예쁜 쪽잠 포착! 황혼에서 새벽까지 강행군은 계속된다~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예쁜 남자’ 독보커플 장근석과 아이유의 예쁜 쪽잠이 포착됐다.
 
배우 장근석과 아이유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남녀 주인공 독고마테와 김보통으로 열연중이다. 12월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예쁜 남자’의 주인공들은 칼바람을 뚫고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혼에서 새벽까지 계속되는 촬영 현장이기에 파이팅 넘치는 두 배우들에게도 밀려오는 잠은 어쩔 도리가 없다.
 
이번에 공개된 장근석과 아이유의 현장 비하인드 컷. 정장을 입은 채 불편한 자세로 소파에 누워 잠시 잠을 청하고 있는 장근석. 드라마의 타이틀 롤답게 많은 촬영 분량을 소화해내는 장근석은 현장 스태프들과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틈틈이 쪽잠을 청하며 체력을 보충하는 것은 장근석의 컨디션 조절 방법 중 하나라고.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연말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해야하는 아이유는 김보통 특유의 긍정에너지를 촬영 현장에서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아이유에게도 스르르 밀려드는 잠은 어쩔 수 없었나 보다. 정신없이 분주한 촬영 현장이지만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틈에 눈을 감고 쪽잠을 청해보는 아이유. 다소곳이 앉아 고개를 살짝 옆으로 뉘어보는 모습마저 귀엽게 느껴진다.
 
드라마 제작사인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장근석과 아이유가 틈틈이 잠을 청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독보커플의 예쁜 모습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근성과 배려에서 나온다. 강추위 속 촬영 강행군에 제 몸 하나 챙기기 어려울 텐데도 틈틈이 스태프를 챙기며 스타 배우의 훈훈한 정을 발산하고 있다”며 현장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두 배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기도 했다.
 
한편 ‘예쁜 남자’는 진짜 사랑에 눈을 뜨기 시작한 독고마테와 김보통, 최다비드(이장우)의 삼각 로맨스가 빛을 발하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출생의 비밀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상상력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6회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쁜 남자’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그룹 에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