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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현대건설㈜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AA-(안정적)으로 평가

한국신용평가(www.kisrating.com 이하, 한신평)는 2월 6일 현대건설㈜의 발행예정인 제29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  한신평은 현대건설㈜의 신용등급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업계 최고수준의 영업경쟁력, 수익창출력을 기반으로 한 재무안정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를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신평에서 2월 6일 현대건설㈜의 발행예정인 제296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평가한 결과, 다각화된 공종구성과 풍부한 수주잔고, 우수한 재무탄력성 등을 감안할 때, 현대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는 오랜 업력과 풍부한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2013년 시공능력순위 1위의 국내 대표 건설사이다. 2006년 워크아웃 졸업 이후 해외수주 호조와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과거의 영업경쟁력을 회복하였으며, 2011년 4월, 현대차그룹이 채권단 지분을 인수함에 따라, 현대차그룹에 편입되었다.

한신평은 "현대건설㈜는 업계 최상위의 시공능력과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다각화된 공종구성과 우수한 수주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며, "2011년의 일시적 해외수주 공백, 단일공사 규모의 대형화, 마일스톤방식의 수금조건 등으로 순차입금이 증가되고 있으나, 자금소요의 원인이 선 투자 성격의 운전자금소요가 대부분이고, 규모 면에서도 아직까지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여기에,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을 비롯한 양질의 자산과 그룹의 우수한 대외신인도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융통성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