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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샤넬' 백 다음달부터 100만원 이상 오른다

[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프랑스 고가 패션 브랜드 샤넬이 다음 달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15% 인상한다.

이에 따라 '보이 샤넬' 라지 가격은 634만원에서 740만원으로 100만원 이상, 타임리스CC 소프트도 461만원에서 490만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대표 제품인 클래식 라인의 가격도 30만 원 정도 오른다.

업계에서는 개별소비세 부과에 따라 가격 인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수입가격 200만원 이상 가방을 사치품으로 보고 200만원 초과금액분의 20%를 개별소비세로 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