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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끝까지 간다>가 6월 12일(목) 전국관객 175만 명을 돌파, 신작들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우는 남자>와 <하이힐> 등 쟁쟁한 한국영화들은 물론 이번주 개봉한 신작까지 모두 제치고 3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말레피센트>를 비롯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에 맞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입증하며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어 화제를 모은다.
특히 <끝까지 간다>는 이번주 신작들이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보다 10% 이상 관객수가 증가하는 스코어로 흥행 파워를 과시한 데 이어 예매율 역시 한국영화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기록, 다시 한번 흥행 강자임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네이버 평점 또한 9.1를 기록하며 꾸준한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 30대 젊은 층은 물론이고 10대와 40대 이상 중장년 관객 사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폭넓은 관객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끝까지 간다>는 개봉 후 시간이 흐를수록 평점, 예매율, 박스오피스 3단 역주행을 보이며 극장가 거침없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75만 관객을 동원하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끝까지 간다>는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며 서스펜스의 묘미를 보여주는 동시에 형사 ‘고건수’에 감정이입되는 이선균의 절박 연기, 심리적 압박감을 배가시키는 조진웅의 서늘한 연기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