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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2차 티저, 스피디한 액션 + 강력 캐릭터 구축

‘조선 총잡이’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되는 방송가 최고의 기대작 KBS 2TV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연출 김정민, 차영훈/제작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의 2차 티저가 지난 12일 ‘골든 크로스’ 방송 전후에 공개되며 대형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못지않은 액션 스케일과 강력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차 티저 영상은 “조선의 마지막 순간 한 자루의 신식 총이 나타났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했다. 금빛 들판에 갓을 쓴 무사가 장총의 방아쇠를 움켜쥔 채 어딘가를 겨냥하며 살기를 뿜어냈던 첫 장면.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또 하나의 인물은 비장한 표정으로 활시위를 당겼던 조선 최고의 검객 박진한(최재성)이다. 어마어마한 바위들이 드리워진 계곡과 갈대숲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추격신은 ‘조선 총잡이’의 스펙터클함을 보여줬다.

이어 “총을 이길 무기는 조선에 없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남자 주인공 박윤강(이준기). 조선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칼이 신식총의 등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만 했던 조선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 총잡이’는 가슴에 칼을 묻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박윤강이 쏟아지는 총알들을 피해 필사의 추격을 벗어나 조선 최고의 악당들과 대적하는 액션 장면을 예고했다.

여자 주인공 정수인(남상미)에 뒤이어 빠른 컷의 변화와 함께 등장하는 최혜원(전혜빈), 김호경(한주완), 최원신(유오성). 강력한 캐릭터들을 구축한 ‘조선 총잡이’는  이외에도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로 스토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선총잡이의 화려한 출연진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현장이야기 등 많은 정보들은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5시 오픈이 예고된 공식홈페이지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SNS등을 통하여 “이준기의 특급액션 기대됩니다”, “조선 총잡이 대박!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 “티저 예고편을 보고 오랜만에 보고 싶은 드라마가 생겼다”, “2차 예고도 박력이 느껴진다. 무조건 본방사수”등 다양한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

남성미가 폭발하는 이준기의 파격 변신이 드러난 1차 티저와 강렬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이번 2차 티저는 올 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할 ‘조선 총잡이’의 야심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는 반응이다.

지난 2011년 ‘공남폐인’을 양산하며 그해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공주의 남자’ 김정민 감독의 연출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전 스태프와 연기자들이 열혈 촬영중인 ‘조선 총잡이’. 25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