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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빛나는 족장리더십, 낙오된 스탭들도 챙겨

김병만의 빛나는 리더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병만족은 족장이 속한 팀과 예지원이 속한 팀으로 나눠 사막을 횡단해 생존지에 도착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김병만은 GPS를 이용하여 생존지를 향해 가던중 날이 저물자 더욱 속도를 높여 사막을 걸었다. 생존지를 향해 가던 김병만은 스탭들 일부가 따라오고 있지 않음을 알게 됐다. 캄캄한 사막에서 길을 잃는다면 위험한 일이기에 김병만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스탭들을 인도했다.

생존지에 도착한 김병만은 오종혁 강인과 함께 맨손낚시부터 막대기를 이용한 낚시까지 다양한 낚시 신공을 펼쳤다. 김병만의 맨손낚시에 도전한 강인은 허탕만 치다가 이내 포기했다.

정글신입생 강인은 김병만이 낚시에 성공하면 물고기를 통에 담으며 김병만을 보좌했다. 사막에서 GPS로 길 찾기부터 낙오된 스탭 챙기기, 낚시, 집터 꾸미기, 불 피워서 고기 굽기 등 강인은 김병만의 뛰어난 리더십에 반해 사랑 고백까지 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강인은 머리위로 손을 올려 하트모양을 만든 후 "사랑해요"라며 존경의 의미를 담아 사랑고백을 했다.

한편, 사막에서 노숙을 해야 했던 지원팀은 이튿날 생존지로 무사 귀환했다.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