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최진혁 페인팅 로맨스, '썸' 현장 포착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와 최진혁의 ‘썸’ 현장이 포착됐다.

올 여름, 청량제처럼 시원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측은 15일,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붓을 손에 들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둘만의 미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과 샛노란 페인트 색깔이 어우러져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장나라의 얼굴에 페인트를 묻힐 듯 장난을 치고 있는 최진혁과 그가 내민 붓을 피하면서도 얼굴에는 즐거움이 묻어나는 장나라의 모습이 연인들의 장난을 연상시킨다.

이 장면은 지난 7월 초, 서울시 종로구의 한 미술관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결혼 후 차가워진 건(장혁 분)에게 상처받은 미영(장나라 분)을 위한 다니엘(최진혁 분)의 ‘힐링타임’.

그러나, 미영은 다니엘의 진짜 직업은 알지 못한 채 신부님으로 착각한 상태. 이에 무방비한 미영과 그런 미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다니엘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단순한 ‘신부님-자매님’의 관계가 아닌 묘한 ‘썸’의 기류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이에 앞으로 미영과 건의 사이에 다니엘이 들어가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