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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75.91포인트(0.46%) 높은 16,569.28로 마감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84포인트(0.72%) 상승한 1,938.99를,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31.25포인트(0.72%) 오른 4,383.89를 각각 기록했음.
특별한 거시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 실적 호조와 지난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작용함.'
-국제유가는 상승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1센트(0.42%) 상승한 98.29달러에서 잠정 마감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9센트(0.56%) 오른 105.43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5.9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287.70달러에 마감.
-유럽 주요 증시는 4일 포르투갈 최대 은행 방쿠에스피리투산투(BES)의 유동성 위기와 주요 대형주들의 부진으로 하락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1% 내린 9,154.14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02% 하락한 6,677.52를 기록.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만 0.34% 상승한 4,217.22에 마감함.
중국 증시가 4일 국영기업 개혁이 가속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냄.
-중국 정부가 주요 국영 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증시를 끌어올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마지막 거래일보다 38.03포인트(1.74%) 상승한 2,223.33으로 거래를 마침.
상하이A주는 39.90포인트(1.74%) 오른 2,328.02, 상하이B주는 2.15포인트(0.90%) 상승한 239.40으로 장을 마감.
업종 가운데서는 증권주의 급등세가 두드러져, 중국 양대 증권사인 중신증권과 하이퉁증권이 각각 전 거래일보다 6.08%, 4.28% 증가
중국 당국이 증권사에 대해 위험 관리 요건을 완화할 것이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라 증권주들이 크게 오른 것으로 관측.
-코스피가 4일 단기 과열 부담으로 오르내리던 끝에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2,080선을 회복함.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포인트(0.35%) 오른 2,080.42로 마침.
코스닥 지수는 이틀째 오름세를 타며 전날보다 8.52포인트(1.57%) 오른 549.61로 마침.
코넥스 시장에선 18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0억5천412만원으로 전날의 3억8천만원보다 급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