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수)는 대전·충남의 첫 행복주택인 대전 도안 20블록 행복주택의 청약접수 결과 182세대 모집에 1303명이 신청해 평균 7.2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사회초년생에게 공급되는 26㎡(전용면적) 주택형 우선공급으로 1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청약에선 행복주택 공급 대상인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전체 계층에서 모집인원을 크게 넘어섰다.
도안 행복주택은 단지 내 무인택배함,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비롯해 전용 16㎡형 주택의 경우 빌트인 식탁겸책상, 가스쿡탑, 미니냉장고도 설치될 예정이다.
LH는 다음달 3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8~10일 서류를 접수한다. 이어 12월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6~20일(온라인), 22~23일(현장)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