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 정재형이 '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나와 개그맨 이봉원과 닮았다는 첫 인사를 받았다.
11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 여행을 앞둔 김용만 외 네 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한 정재형은 "형돈이와는 친한데 김용만 형님, 성주, 안정환 씨랑은 다 친하지가 않아 걱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혼자 여행을 많이 해 사람들과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까도 싶다"며 걱정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정재형은 서핑보드까지 챙기며 야무지게 짐을 쌌다.
인천공항에 등장한 정재형을 본 정형돈은 "지나갈 거면 지나가라"며 밀당하는 장난을 쳤고 김용만은 "들어오는데 (이)봉원이 형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