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에서 순두부가 들어간 이색 아이스크림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 'VJ특공대'는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온다!'편에서 경북 구미의 한 두부 전문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순두부를 이용한 일명 '두부 아이스크림'을 소개했다.
두부 맛집으로 알려진 두부 전문 음식점 두부 음식점 구미 '팔팔순두부' 사장님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두부 전문집을 시작하며 두 가지를 함께 먹고 싶어 만들게 됐다는 '두부 아이스크림'은 달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소개됐다.
또 제주도의 한 목장에서는 잦소에게 갓 짜낸 친환경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인 '아침미소목자이은 최상의 맛과 식감을 위해 남은 재고는 곧바로 폐기 처분한다고 밝혀 더욱 신뢰를 줬다.
이외 오전에 수확한 제철 과일과 채소로 오후에 바로 50여가지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거창의 한 읍내에 위치한 '뿌에블로 젤라또'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 가게가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이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 동네 통닭, 알아두면 좋은 색의 비밀 등을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