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홍문종 사장 사의 표명...1년2개월여만

홍순만 사장 ©코레일

홍순만 코레일 사장이 사의를 밝혔다. 이로써 홍 사장은 임기 3년의 절반도 못 채우고 그만 두게 됐다.

28일 코레일은 “홍 사장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28일자로 사의를 밝혔다”며 "새 정부 인사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국토부 철도국장, 교통정책실장 등 관료 출신인 홍순만 사장은 작년 5월 최연혜 전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됐다.

임기는 2019년 5월까지로, 코레일에 홍 사장은 1년 2개월여 재직했다.

홍 사장이 사의 표명을 함에 따라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가 논의해 청와대가 신임 사장을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