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프로듀서가 선택한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데뷔곡이자 미니앨범 타이틀곡을'에너제틱'으로 정했다.
3일 Mnet에서는 국민프로듀서들이 뽑은 그룹 '워너원'의 리얼리티 '워너원고'가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섯개의 팀으로 나눠 워너원 이들의 소원인 데뷔 전 마지막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첫번째 미션인'1X1=1'은 짝꿍으로 엮인 한 명과 하루종일 손목을 묶고 마지막 휴가를 보냈다.
이날 방송 끝무렵 워너원의 데뷔곡이 공개, 데뷔곡은 '에너제틱'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오는 7일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을 진행한다.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쇼케이스(Showcase)’와 ‘콘서트(Concert)’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다.
앞서 지난달 17일 오후부터 워너원 측은 공식 홈페이지 '워너원고'를 통해 황민현의 티저 무비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투표를 시작했다.
공개된 타이틀곡 후보는 '활활'(Burn It Up)과 '에너제틱'(Energetic)이었다. 타이틀곡 투표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됐다.
워너원의 타이틀곡 선정이벤트는 워너원 멤버들을 뽑아준 국민들과 함께하자는 취지라고 기획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