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정준영 밴드 '드럭레스토랑' 미니앨범 '포마드'로 컴백...9월엔 유럽 투어

드럭 레스토랑
©드럭 레스토랑 페이스북

4인조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1년 3개월만에 새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드럭레스토랑(정준영, 조대민, 정석원, 이현규)은 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포마드(Pomade)의 수록곡 전곡을 공개한다.

이날은 미니앨범의 타이틀곡‘Drink O2 in the water’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지난 5월 이후 1년 3개월만에 발매된 미니 앨범은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쳤다. 또 전곡의 가사를 영어로 작사해 해외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첫번째 타이틀곡 ‘Drink O2 in the water’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일탈과 이상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더블 타이틀곡인 ‘Ain't I good to you?’는 드럭레스토랑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록발라드 곡이다. 이별한 연인들의 후회와 미련, 남겨진 공허함을 가사에 담아 담담하게 불렀다.

앞서 3일 드럭 레스토랑의 소속 기획사 C9 Entertainment는 "선공개곡으로 예정되어 안내드린 ‘Ain't I good to you?’가 아닌 더블 타이틀곡‘Drink O2 in the water’가 공개되어 팬 여러분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통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중 업무 담당자 간 혼선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드럭 레스토랑은 컴백 기념으로 4일 오후 6시 30분 V live가 진행된다.

한편 드럭 레스토랑은 9월부터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헬싱키 등 도시에서 유럽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