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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백종원 레시피로 만든 '닭 한 마리'...가족 '보양식'

닭 한 마리
©tvN 집밥 백선생 캡처

말복(11일)을 앞두고 '닭 한마리' 백종원 레시피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백종원은 최근 방송된 tvN 예능 ‘집밥 백선생3’에서 ‘닭 한 마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 레시피는 4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요리다.

먼저 닭의 겉면을 깨끗하게 씻어 배를 가르고 내장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꼬리 부분의 지방은 가위로 잘라준 후 한 번 삶아준다.

닭 손질이 끝나면 물 10컵, 양파 1개, 대파 1대를 썰어 넣고 맛술 3분의 1컵을 넣어 푹 삶아준다.

닭이 삶아지는 동안 백종원표 비법 소스를 준비하는데 고춧가루 2숟갈에 뜨거운 물 한 컵을 넣고 불려준 후 종지에 진간장 2분의 1컵과 설탕 한 숟갈, 식초 4분의 1컵, 물 한 컵을 섞는다.

여기에 양파와 양배추를 썰고 간장소스 조금과 물고추 세 숟갈, 간 마늘, 연겨자를 넣어 섞으면 비법 소스가 완성된다.

다 익은 닭은 건져 새 냄비에 옮긴 후 감자 1개와 떡볶이 떡, 대파, 육수를 넣어 끓이면 완성이다.

백종원은 “닭 한마리는 먹는 과정이 중요한 음식”이라며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오래 먹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