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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역서 50대男 진입하는 열차 뛰어들어...스크린도어 있었다면?

최근 4호선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쯤 안산시 단원구 초지역에서 A(51)씨가 역으로 진입하는 4호선 당고개행 열차에 뛰어들어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박 씨가 선로에 뛰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오이도에서 초지역까지 4호선 상행선 전동차 운행이 1시간 10분여 지연됐다.

앞서 2일 오전 8시 5분쯤 경기 안산시 고잔동 지하철 4호선 중앙역에서 서울방면 플랫폼에 서 있던 A(47)씨가 역사로 들어오던 전철에 뛰어들어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옷에서 A4용지 1장의 유서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