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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상캐스터 '비정상회담' 출연...경인교대 졸업하고 '승무원'으로도 활약

김민아 기상캐스터
김민아 기상캐스터 ©JTBC 보도화면 캡쳐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자신만의 더위 해소법으로 '맥주 2캔 마시기'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7일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자신만의 더위 해소법으로“아침 뉴스 끝나고 오전 10~11시쯤 집에 가서 맥주 2캔을 마신다"며 "정말 시원하다. 최고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민아 캐스터는 기상예보가 힘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예보가 맞지 않으면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며“사실 기상청 강수예보의 정확도는 92%인데, 사람들이 실제로 느끼는 정확도는 60%에 그친다. 여름철 공기의 흐름이 유동적이다 보니 날씨가 안 맞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민아 캐스터는“요즘 날씨가 정상이라고 보기는 힘든 것 같다"며 "어릴 때는 35도만 돼도 덥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경주가 39.7도를 기록하며 역대 3위의 폭염을 기록했다고 하더라. 열대야도 작년보다 9일이나 빨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아 기상캐스터는 1991년생으로 경인교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승무원으로도 입사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