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에서 8.2 부동산 대책과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10일 방송된 MBN 정치토크쇼 '판도라'에 출연한 철학자 탁석산 박사는 '부동산 대책'에 대한 토론 중“요즘 젊은이들은 집보다 차를 먼저 구매한다. 비싼 집을 사지 못하니 비싼 차라도 사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MC 배철수는 “나 역시 돈을 벌어 가장 먼저 한 일이 차를 산 것이다"며“셋방살이하면서 차를 샀다며 어른들한테 욕(?)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탁석산 박사는 탁석산 박사는 또“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땐 관료들이 아닌 부동산 전문 투기꾼(?)을 모셔서 만들어야 한다” 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에 대해“역대 초강수", 정청래 의원은 “태풍까진 아니고 대풍”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군 인권센터 임태훈 소장과 전화 연결을 해 하기도 했다.
임태훈 소장은“작년에 익명으로 처음 접했고, 핀셋 적발과 역추적을 통해 파악했다”며 “우리 공동체를 지키러 간 것이기 때문에 헌법적 시민의 권리보다 더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탁석산 박사는“상전이 되려면 하인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