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광복절인 15일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와 광복절 기념 머그 등을 선보인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건물을 테마로 디자인해 공사관 복원이 갖는 의미를 담았다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밝혔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전액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5월 30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복원과 보존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이를 기념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형상화한 퍼즐 조각 맞추기 참가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념 텀블러를 증정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스타벅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응원 댓글 이벤트'를 개최하고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을 응원하는 댓글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주미대한제국공사관' 기념 텀블러를 증정했다. 이 이벤트를 위해 텀블러 500개가 제작됐다.
그러나 이 텀블러를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는 없는지 문의가 잇따라 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를 새롭게 디자인 해 제작 및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