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왼쪽)이 15일 연평부대를 방문해 K9자주포 진지에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16.11.15 [해병대 제공=연합뉴스]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왼쪽)이 15일 연평부대를 방문해 K9자주포 진지에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2016.11.15 [해병대 제공=연합뉴스]](http://images.jkn.co.kr/data/images/full/917833/15-k9-2016-11-15.jpg?w=600)
18일 오후 3시 19분께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육군 모 부대 사격장에서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중사(27)가 후송 중 사망하고 6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후송된 장병 중 한 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포 내부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이 나 여러명의 병사가 다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육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치신 분들도 걱정이네요', '부모 마음은 얼마나 찢길까', '포탄이 불량품이니 안에서 터졌겠죠', '포탄은 실수로도 많이 터져요' 등 글을 올리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