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될까...'열흘 연휴' 기대감 고조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돼 기대가 커지고 있다.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이 되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추석연휴를 끼고 9월 30일부터 10월 9일 한글날까지 열흘을 쉬게 된다.

25일 한 언론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됐다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청와대는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공휴일이 안 될 것 같다는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에도 10월 2일 임시공휴일 선포를 공약했었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노동자의 휴식이 있는 삶이 중요하다”며 법정 근로시간 준수, 대체공휴일 확대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6일 국정자문기획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