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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양고기 무한변신...숯불구이 양꼬치부터 양고기 십전대보탕까지

VJ특공대양고기
25일 밤 방송된 KBS2 에서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양고기의 무한 변신을 VJ 카메라가 포착했다. ©KBS2

25일 밤 방송된 KBS2 에서는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양고기의 무한 변신을 VJ 카메라가 포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고기의 인기를 여실히 증명한다는 서울특별시 영등포의 한 양고기 가게를 소개했다. 양꼬치를 먹기 위해 30분을 대기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숯불 위에 노릇하게 익어가는 양꼬치는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맛보는 재미가 있어 기다림의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게다가 최근 사랑받는 양고기가 있으니 바로 양갈비로 스테이크처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어 양고기의 꽃이라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한다.

99% 수입되는 양고기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게 된데는 중국 교포가 많이 오간다는 경기도 안산의 다문화 거리가 그 시작점이었다.

2000년대 후반 중국 교포들이 양꼬치 식문화를 들여 왔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양꼬치를 양념에 재서 먹는 것이 특징으로, 중국에서 직접 공수한 조리법으로 십여 년간 변함없는 맛을 내는 전통 있는 양꼬치는 물론, 20년 전 중국에서 굽는 방식 그대로 양꼬치를 구워온‘양꼬치 굽기’의 달인까지 VJ 특공대가 만났다.

또 VJ카메라는 양고기의 열풍이 계속되면서 양고기의 다양한 특수 부위까지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곳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양고기 수입 업체까지 찾아 나섰다.

이곳에서는 양고기의 삼겹살, 치마살, 부챗살, 갈비살 등 10가지의 다양한 부위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나 육회로 즐길 수 있는 부챗살이 가장 인기다.

또 양 한 마리에서 단 2인분만 나온다는 고급 양갈비까지 다양한 부위로 더 맛있게 양고기를 즐기는 방법을 VJ특공대에서 소개했다.

또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다는 귀하신 몸 ‘양고기 십전대보탕’까지 소개했다. 큰 항아리에 녹용, 6년근 인삼, 황칠 등의 한약재와 양의 앞다리를 통으로 넣어 하루 동안 푹 삶아 낸다고 한다.

양고기 십전대보탕은 향긋한 한약재 냄새와 부드러운 양고기 육질 때문에 맛은 물론 무더위에 지친 몸까지 챙길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