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윤서인 웹툰 작가가 MBC 뉴스데스크의 한 리포트에 인터뷰어로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캡처
윤서인 웹툰 작가가 MBC 뉴스데스크의 한 리포트에 인터뷰어로 출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윤 작가는 지난 31일‘자동차 리콜 사상 최대, 하자 많은 이유는?'이라는 리포트의 '벤드 차량 소유자'로 출연했는데 해당 기사를 취재한 김세의 기자와 윤서인 작가가 친분이 있는 사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윤서인 작가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기사가 올라온 중앙일보의 SNS에 1일 직접 댓글을 달았다.
댓글의 내용은“1.세월호를 자연재해로 비유하면 안되는 이유는? 2.세월호를 자연재해로 비유한 사람이 벤츠 소유하면 안되는 이유는? 3.총파업에 반대하는 기자가 벤츠 리포트 하면 안 되는 이유는? 4.벤츠 리포트에 저 만화가가 등장하면 안 되는 이유는? 궁금한 게 너무 많습니다. 답변을 기다립니다”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희생자가 당신 가족이라고 생각해봐','저런 인간들이 부자로 사는 나라', '윤서인씨 차량이 리콜이랑 관계 없는 차량이었다는 소식. 시청자 우롱' 등 반응을 보였다.
윤서인 작가는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공개한 연재물 ‘조이라이드’에서 세월호 참사를 자연재해인 지진에 빗대 비난을 샀다.

윤서인 작가는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공개한 연재물 ‘조이라이드’에서 세월호 참사를 자연재해인 지진에 빗대 비난을 샀다. ©조선일보 '조이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