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6일(현지시간) 카리브해 일대를 강타하며 이번 주말에는 미 동남부 플로리다주 일대를 통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어마는 이날 오전 현재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동쪽으로 225㎞ 떨어진 곳에서 시속 295㎞의 강풍을 동반한 채 버진제도로 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어마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카리브해에 생 마틴 섬에서는 건물 4채가 부서지고 정전됐으며 생바르텔미르 섬에서는 프랑스와의 통신이 두절됐다. 프랑스령 바부다섬에서는 산사태가 나고 저지대 지역에서 홍수가 났다고 알려졌다.
NHC는 "어마가 오늘 오후나 밤에 푸에르토리코 북쪽을 스쳐 지나갈 것이다. 조만간 버진 아일랜드를 향해 이동할 것"이라며 "도미니카공화국, 아이티, 쿠바를 거쳐 이번 주말께 플로리다의 대표적 관광지인 마이애미와 키웨스트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