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이일화, 김갑수, 정애리, 김청 등 스타들의 소장품이 판매되는 제2회 '사랑의 나눔 박람회'가 열렸다.
17일 오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린 제2회 ‘사랑의 나눔 박람회’에는 정우성의 선글라스, 이일화의 투피스, 김영철의 양복, 설운도의 골프채와 양복, 송욱숙의 명품가방, 오달수의 파우치백 등이 판매됐다.
이외 배우 송옥숙, 오만석, 박성웅, 방송인 홍석천 등의 소장품도 기부 물품으로 나왔다.
이날 은 영화 ‘왕의 남자’에 출연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권원태 연희단이 줄타기 공연과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연극배우협회는 박람회 수익금을 독거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