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해숙이 김래원에 대해 “진짜 괜찮은 신랑감”이라며 아낌 없는 애정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배우 김해숙은 “진짜 괜찮은 신랑감이다. 딸 가진 엄마가 봤을 때도 정말 괜찮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엄마(김해숙)가 작년까지만 해도 ‘어떤 여배우가 내 딸로 나왔는데 괜찮더라’며 같이 작품을 했던 괜찮은 여배우들을 소개하셨다”면서 “이젠 얘길 안 하신다. 포기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해숙은 “(김래원이)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이유를 말했다.
이어 김래원이 결혼 선배인 이경규, 강호동에게 "내가 장가가는 걸 정말 찬성하나?"라고 묻자 강호동은 "찬성한다"고 즉각 대답했고 이경규는 "나도 찬성! 우리만 죽으라는 법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에 김래원은 방송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또래보다 외모를 보지 않는 편"이라며 "사랑을 많이 받고, 배려심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배우 김해숙과 김래원은 영화 '해바라기'에 이어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다시 한번 어머니와 아들로 연기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희생부활자'는 오는 10월 122일 개봉한다. 이 영화에서 김래원 드라마 '펀치'에 이어 다시 한번 검사복을 입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숙과 감래원은 밥동무로 출연해 경기도 하남시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래원, 내 이상형으로 등극', '옆에서 엄마처럼 봐온 김해숙의 눈이라면 누구보다 정확하지 않을까'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