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정감사 시작을 하루 앞둔 11일 피자를 들고 당 소속 의원 40명의 사무실을 방문해 국감을 준비 중인 보좌진들을 격려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오후 3시부터 약 3시간가량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국민의당 소속 의원실을 방문해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 비서들에게 격려의 뜻을 담은 피자 110여 판을 전달했다.
안 대표는 보좌진들에게 "화이팅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라며 격려했다.
안철수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긴 연휴 기간 쉬지 못하고 밤샘한 분들이 너무나 많이 계셔서 피자라도 드시고 힘을 내시라는 차원"이라며 "국감은 사실 의원도 중요하지만, 보좌진이 굉장히 중요하다. 보좌진이 스타제조기다. (이들이)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