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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상승 , 정치적 불안 작용

뉴욕 유가

뉴욕유가는 중동지역 정치적 불안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71달러(3.1%) 상승한 57.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2015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유가는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실세 왕자인 모하마드 빈살만이 반대파 숙청에 나선 영향에 강세를 보였다.

빈살만은 그동안 감산 합의를 지지해와 이번 사태로 그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졌다는 분석이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6.7%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