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코스피, 하락 출발 후 ‘혼조세’…2,550선 등락

코스피

코스피가 7일 하락 출발한 뒤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4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0.76포인트(0.03%) 오른 2,550.1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04%) 내린 2,548.30으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선 탓에 낙폭이 확대되며 2,540.92까지 내려갔으나 이후 기관이 매수로 전환하면서 2,5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125억 원, 14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4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49%), 의료정밀(0.35%), 유통업(0.22%) 등이 오름세이고 전기가스업(-0.76%), 비금속광물(-0.79%), 은행(-0.63%) 전기전자(-0.54%), 의약품(-0.52%)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POSCO(1.57%), LG화학(0.73%), NAVER(0.70%), 삼성생명(0.37%), 현대차(0.32%) 등이 상승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14%, 0.84% 하락한 281만5천원, 8만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14%), 현대모비스(-1.10%), 삼성물산(-0.34%)도 약세다.

신세계[004170]는 8.57% 오른 24만7천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5만4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0포인트(0.10%) 하락한 703.0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15%) 오른 704.83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했다.

상장 첫날인 전날 급락했던 티슈진이 4.92% 오른 4만4천800원에 거래되며 시가총액 순위 5위로 올라왔다.

메디톡스(1.32%), 신라젠(0.25%) 등이 오르는 가운데 셀트리온(-1.71%), 셀트리온헬스케어(-1.55%), 바이로메드(-8.33%)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