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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 오승은에게 "아빠 엄마 같이 안살뿐...엄마·아빠 그대로 있다는 것 얘기해주라" 조언

노유정
© MBN ‘아궁이’

배우 오승은이 이혼 후 근황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MBN ‘아궁이’에 ‘당당해서 더 아름답다! 싱글맘’ 편에 출연한 배우 오승은은 “아이들이 이혼 후 상처받을까봐 걱정됐다”며 “사실을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 몇 번이나 망설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승은은 최근 둘째 딸 리나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그 전에 이혼 사실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오승은 “방송 전까지 애들이 이혼 사실을 몰랐는데 방송으로 아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방송 전에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노유정은 “이혼 선배로서 얘기하는데,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며 “아빠 엄마가 같이 안살뿐이지 엄마, 아빠는 그대로 있다는 걸 얘기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앞서 2014년 오승은은 결혼 6년 만에 이혼해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